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 I.D. 콘셉트… 이번엔 ‘쿠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13 18:23 수정 2017-04-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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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오는 19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새로운 차종으로 4도어 쿠페와 SUV가 결합된 모델이다.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도를 갖춘 사륜구동 전기차로 도심 환경은 물론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가솔린 차량 수준으로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며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티저이미지를 통해 새 콘셉트카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선보인 I.D. 콘셉트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 라인과 LED 램프, 스포티한 모습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차 콘셉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는 오는 2020년 폭스바겐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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