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차세대 QX80 콘셉트 공개… 뉴욕모터쇼 데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08 16:56 수정 2017-04-08 17:04
인피니티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
인피니티는 오는 14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에서 개막하는 ‘2017 뉴욕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대형 SUV 콘셉트 ‘QX80 모노그래프’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차세대 QX80 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기존 QX80의 느낌을 유지한 가운데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L' 디자인의 LED가 적용됐고 램프 상단 라인은 사이드 미러 역할을 하는 측면 카메라와 연결됐다. 또한 A필러가 보이지 않아 전면유리와 연결된 것처럼 보이며 공격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 후드도 인상적이다.
인피니티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 티저.
측면은 세련된 느낌의 사이드 스텝이 적용됐고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카메라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라인은 간결한 직선으로 이뤄졌고 도어 하단은 실버 컬러 장식으로 꾸며졌다. D필러의 윈도우 라인은 현행 QX80의 특징을 이어받았다. 새로운 디자인의 대구경 휠은 차의 전체적인 느낌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준다.롤랜드 크루거(Roland Krueger) 인피니티 CEO는 “QX80 모노그래프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로 콘셉트카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는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대거 적용될 예정”이라며 “이 콘셉트카는 럭셔리 SUV 시장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알려주며 인피니티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스타일을 표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행 인피니티 QX80.
한편 인피니티는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의 모습을 모터쇼 데뷔에 앞서 오는 11일(현지 시간) 사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