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2017]현대차, ‘i30 왜건’ 세계 최초 공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07 19:29 수정 2017-03-08 16:29
현대차 i30 왜건
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i30 왜건’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i30 왜건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i30 5도어를 기반으로 트렁크 공간을 늘린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85mm, 1795mm, 높이는 1465mm다. i30 기본 모델(4340x1795x1475)과 비교해 전장은 245mm 늘리고 높이는 10mm가량 낮춰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트렁크 용량은 602ℓ로 i30 5도어(395ℓ)에 비해 크게 넓어졌다. 뒷좌석 폴딩 시 공간을 최대 1650ℓ까지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 i30 왜건
i30 왜건에는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도 탑재됐다.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자동으로 제동시키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지해 클러스터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으로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등 동급 최고의 안전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더해졌다.현대차 i30 왜건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의 1.4 가솔린 터보, 120마력의 1.0 가솔린 터보, 110마력과 13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1.6 디젤 등 총 4가지로 판매될 예정이다.토마스 슈미트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현대차는 오는 2021년까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 넘버원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모터스포츠 출전을 통한 고성능차 개발, 디지털 쇼룸 구축 등 다양한 전략과 판매 차종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i30 왜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