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6300대…르노삼성 QM6, 오늘부터 ‘카카오페이’ 결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02 11:26 수정 2016-09-02 11:45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지난 10일 동안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6300대의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여기에 르노삼성은 2일 QM6 공식 출시에 맞춰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2일 르노삼성은 QM6의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춰 고객이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e-커머스 시스템’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QM6 구매 희망 고객은 르노삼성 홈페이지(http://renaultsamsungm.com)를 방문해 기본적인 차량 정보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차량의 트림, 옵션, 색상 및 차량 인수지역을 선택해 온라인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카카오페이를 통한 청약금 결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청약금이 결제되면 고객이 선택한 영업점으로 계약 정보가 전달돼 영업담당자가 자필 계약서 작성을 비롯한 세부적인 차량 판매 절차를 고객에게 안내하게 된다.
르노삼성 마케팅담당 방실 이사는 “e-커머스는 O2O(Offline to Online) 트랜드에 맞춰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르노삼성이 도입한 선진 구매 시스템”이라며,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 하여 제도 보완이나 다른 차종으로의 확대 시행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풀 LED 시스템인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은 국내 SUV 중 QM6에 최초로 적용된 기술적 특징들이다.
또한 새로 선보인 2.0 dCi 디젤 엔진과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의 조화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복합연비 12.8km/l(2WD, 18”타이어, 신연비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선보인다. 더불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며 검증을 마친 ALL MODE 4X4-i 4륜구동 시스템은 세 가지 모드(2WD/Auto/4WD Lock) 선택을 제공해 어떠한 도로 여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QM6의 가격은 2WD SE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 이며, ALL MODE 4X4-i 장착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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