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 채용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30 09:04 수정 2016-08-30 09:06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9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 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30일 13시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세 부문의 ‘2016년 하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9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18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3개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별 직무는 개발 부문에 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플랜트 부문에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전략지원 부문에 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IT, 재경, 경영기획, 홍보, 경영지원 등이다.
입사 지원서는 8월 30일(화) 13시부터 9월 9일(금) 12시(정오)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첫째 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적성 검사 및 역사 에세이 전형은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9일(일) 실시하며, 해당 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면접 전형의 경우 1·2차에 걸쳐 진행 예정이며, 1차 는 핵심역량 면접 및 직무역량 면접, 2차는 종합 면접 및 영어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턴사원 채용은 2017년 8월 혹은 2018년 2월 졸업예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불가 / 단, 디자인 분야는 기졸업자 및 석사 지원 가능)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 일정과 동일하며, 인턴 채용과 대졸 신입 채용은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1차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이후 인턴사원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습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9월 2일(금)부터 8일(목)까지 전국 18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잡페어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는 일주일간 전국의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채용 관련 안내와 직무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日, ‘꿈의 배터리’ 전고체 세계 특허의 절반 차지…드론기술은 中 1위
-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 땀흘리며 놀아볼까… 공연보며 쉬어볼까
- 극중 시대로 들어간 듯 뒷골목 향기가 ‘훅’
- 아파트값 오르면 세금 뛰는데…80%가 “공시가격 올려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