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리모트 뷰 3D’ 첫 선…신차 공개는 파리모터쇼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29 11:11 수정 2016-08-29 11:23

다음 달 파리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BMW의 신형 5시리즈에 ‘리모트 뷰 3D(Remote View 3D)’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구현되는 해당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차량 상태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2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MW는 최근 신형 5시리즈에 중형차 최초로 탑재되는 ‘리모트 뷰 3D’ 기능을 설명하는 영상을 자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원격으로 자신의 차량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형 5시리지의 내외관 디자인이 미공개 된 까닭에 해당 영상은 차량 이미지를 흐릿하게 처리 했지만 실제로는 보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모트 3D 기능은 원거리에서 구현 할 수 있어, 경보 시스템 등의 작동 시 보다 편리하게 자신 차량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서 신형 7시리즈에 탑재된 무인 주차 기능 ‘리모트 콘트롤 파킹(Remote Control Parking)’과 연동 될 경우 보다 높은 활용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BMW는 이달 초 뮌헨 공장에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100% 자동화 된 광학 측정 ‘셀(cell)’을 도입해 신형 5시리즈의 제품 개발과 양산 단계 사이에 처음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편차를 초기에 식별할 수 있다는 것.
해당 시스템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이 센서를 이용해 전체 차량에 대한 3D 이미지를 만들고, 100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정밀한 캡처 데이터를 통해 3D 데이터 모델을 생성하게 된다.
외신에 따르면 BMW의 신형 5시리즈는 다음달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연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어링과 GT 모델은 내년께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 해당 영상 링크 https://www.facebook.com/BMW/videos/10154481221297269/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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