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베이징 모터쇼서 E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 세계 최초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26 07:51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6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GLC 쿠페와 AMG C 63 쿠페 및 신형 SLC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신형 E클래스 롱 휠베이스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GLC 쿠페를 공개 한 바 있는 벤츠는 1년 만에 양산형 모델로 GLC 쿠페를 공개하며 벤츠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SUV 라인업 소개했다.
신차는 다목적 SUV와 감성적 매력을 지닌 쿠페의 조화를 이루며 인텔리전스와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또한 한 단계 더 나아간 월등한 기술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C 63 쿠페와 출시 20주년을 맞아 주요한 향상을 거친 SLK의 부분변경 모델 SLC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AMG C 63 쿠페는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델이다. 눈에 띄는 프런트와 리어 플레어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는 근육질의 외양을 선사하는 동시에 매우 날렵한 종방향 및 횡방향 역학의 기초를 제공한다. AMG C 63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새로운 AMG C 63 쿠페는 진보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상징한다. 이는 개선된 연비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제공한다” 며 “우리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통해 대담한 표현을 하고 있다. 우리의 고객들은 시각, 청각 등 오감 만족은 물론, 무엇보다 실제 드라이빙을 통해 진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돼 중국에서 생산될 전장이 140mm 길어진 롱 휠베이스 버전의 신형 E클래스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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