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솔린 터보+7단 DCT ‘2016년형 투싼’ 출시… 2199만~2498만 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15 11:16 수정 2016-03-15 11:19

현대자동차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강한 ‘2016년형 투싼’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의 특징은 기존 1.7 디젤의 ‘투싼 피버(Fever)’ 라인업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를 추가해 피버 2종(1.6 터보, 1.7 디젤)과 2.0 디젤 등 총 3종의 투싼 라인업이 갖춰진 부분이다. 특히 투싼 피버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기존 투싼 모델과 차별화했다.
현대차는 기존 1.7 디젤 및 2.0 디젤 모델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한 ‘2016년형 투싼’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7단 DCT를 장착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복합연비 11.5km/ℓ(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구연비 기준은 12.1km/ℓ)의 높은 연비 경쟁력을 갖추고(2WD, 자동변속기, 17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출력 177마력, 최고토크 2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저중속 영역대인 1500RPM에서부터 시작되는 최고 토크 및 높은 응답성은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새로 선보인 1.6 가솔린 터보와 기존의 1.7 디젤 모델로 구성된 ‘투싼 피버’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과 컬러를 차별화했다.
투싼 피버는 전면부에 매쉬 패턴의 라디에이터그릴, 입체적인 조형미를 살린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후면부 디자인도 다크 베젤을 적용한 리어 콤비 램프, 신규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 싱글 머플러팁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밖에 2016년형 투싼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석 탑승객의 상해 위험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조향 각도와 차량 속도에 따라 HID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주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편의사양의 경우, 스마트 트림에서만 사용됐던 기본형 내비게이션의 디스플레이를 7인치에서 8인치로 늘리고 모던 트림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프리미엄 트림에서 사용되는 8인치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외장앰프, 7개의 스피커, 서브 우퍼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2016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스타일 2199만 원, 스타일-피버 2287만 원, 모던 2420만 원, 모던-피버 2498만 원이고, 1.7 디젤은 스타일 2297만 원, 스타일-피버 2386만 원, 모던 2518만 원, 모던-피버 2597만 원, 프리미엄 2739만 원이다.
2.0 디젤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209만 원(수동변속기 기준), 스타일-스페셜 2469만 원, 모던 2646만 원, 모던-스페셜 2729만 원, 프리미엄 2876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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