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500, JD파워 내구성 평가 ‘시티카 부문 1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09 09:29 수정 2016-03-09 09:31
FCA그룹 피아트 브랜드의 소형차 피아트 500이 ‘2016 JD파워 내구 품질 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SM)’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시티카로 뽑혔다.
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3년 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는 2013년형 차량을 보유한 3만356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티카 부문에선 피아트 500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차량은 2007년 탄생 50주년을 맞아 부활한 이래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500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이라며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품질 역시 동급 최고임을 증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FCA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첨단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올 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중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하면 올-뉴 피아트 500X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24일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피아트 500X는 모던한 이탈리안 디자인과 4륜구동 시스템(AWD),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 등 첨단 사양, 높은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 등을 만족시키는 소형 SUV 모델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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