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임금, 전년 동월대비 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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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1 12:26 수정 2016-03-01 14:44
중소기업 임금. 사진=고용노동부
근로자 평균임금, 전년 동월대비 6.6% 증가
2015년 12월 기준으로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전년 동월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상용 5~300인(중소기업)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51,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9%증가했으며, 상용 300인 이상은 6,094,000원으로 7.6%증가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대비 6.6%(241,000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중기 및 수도 사업(8,724,000원)이며 금융 및 보험업(6,319,00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월평균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 업으로 1,889,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2,24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9.3시간으로 전년 동월(180.1시간)대비 0.8시간(-0.4%)감소했다.
하지만 부동산업 및 임대업은 200.1시간으로 나타나 가장 긴 근로시간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짧은 근로시간으로는 건설업이 153시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반영하듯 월평균 임금총액이 적은 숙박 및 음식점 업은 종사자 수가 9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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