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류현진, 팔에 통증 전혀 없어…“상태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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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6:48 수정 2016-02-24 15:34
84마일 류현진. 사진= 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84마일 류현진, 팔에 통증 전혀 없어…“상태 매우 좋다”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29)이 수술 후 두번째 볼펜피칭에 나섰다.
미국 프로야구(MLB)닷컴은 류현진이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설치된 스프링캠프서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서 30개 공을 성공적으로 던졌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속은 최고 84마일(약 135km)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볼펜피칭이 끝난 후 팔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으며 “오늘 매우 상태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다른 투수들에 비해 2주 정도 뒤처져 있으나 우리는 그가 무리해서 던지도록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작년 어깨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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