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건강효과, 콜레스테롤 심장에 전혀 영향없어… ‘행복 호르몬’ 생성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3 14:39 수정 2016-02-23 14:41
달걀 건강효과. 사진= 동아일보DB
달걀 건강효과, 콜레스테롤 심장에 전혀 영향없어… ‘행복 호르몬’ 생성
달걀 건강효과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달걀은 많은 건강 효과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비난을 받아 왔다. 콜레스테롤 일일 섭취 권장량은 300mg인데 보통 달걀 한 개에는 콜레스테롤 186mg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심장 협회에 의하면 매일 달걀 한 개를 먹는 것은 안전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해도 심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세이프닷컴’이 밝힌 달걀에 대한 사실에 따르면 달걀의 노른자위는 비타민B군 복합체의 한가지인 콜린의 저장소로 머리를 좋게 만든다. 콜린은 신경 기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콜린의 성분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생상하는 데에도 관여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달걀은 달걀 안에 있는 단백질 모두가 몸속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완벽한 단백질 음식이다.
한편 미국달걀협회에 따르면 노른자가 짙은 노란색이든 엷은 노란색이든 건강과는 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이는 암탉이 뭘 먹었는지를 알려줄 뿐이다. 카로티노이드(동식물에 들어 있는 색소)가 많이 든 곡물이나 풀을 먹은 닭은 좀 더 노른자 색이 짙은 달걀을 낳지만, 그렇다고 더 영양분이 많은 것은 아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이물질 삼켰을 때 부작용 없이 꺼내는 ‘기관지 내시경로봇’ 기술 개발
- “내 車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이폰용 무료 어플 탄생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