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S7엣지 공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적용…다음 달 11일 출시예정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22 09:44 수정 2016-02-22 09:56
갤럭시S7 S7엣지 공개.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S7 S7엣지 공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적용…다음 달 11일 출시예정
삼성전자의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기어360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갤럭시S6와 같은 메탈과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으로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적용해 카메라 성능이 강화됐다.
또한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와 같은 F1.7의 조리개 값의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S7의 배터리는 기존 갤럭시S6보다 18%가량 용량이 늘어난 배터리(3천mAH)가 탑재됐으며, 갤럭시S7 엣지는 35% 증가한 배터리(3천600mAH)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수는 없다.
이번 두 모델은 방수·방진 기능 또한 눈에 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적용으로 물과 먼지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와 함께 USB 단자와 이어폰 잭 등에도 방수 기능을 탑재해 30분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어 360’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기어 360 공개당시 초청연사로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저커버그는 가상현실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삼성과의 파트너십으로 페이스북과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산업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는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다음 달 11일 출시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