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 33개 대학 인하· 3곳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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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14:38 수정 2016-02-15 15:02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 사진= 동아닷컴DB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 33개 대학 인하· 3곳은 인상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가운데 3곳을 제외한 99% 가까이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15일 매체에 따르면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올라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 분석 결과, 이달 12일 기준으로 등록금이 확정된 대학 272개 대학 중 236개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33개 대학이 인하를 결정했다.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3곳으로, 포항공과대학과 중앙승가대학, 조선간호대학 등이다.
등록금 심의결과 최종 책정된 등록금은 신입생의 경우 지난달부터 납부가 시작됐고, 재학생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15일부터 등록금 납부가 시작된다.
학생별로 납부고지서가 도착하면 학자금 지원을 제외하고 실제 내야 할 금액인 실질등록금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을 1.7%로 제시하고 동결 또는 인하에 협조해 줄 것을 대학에 요청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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