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 먹는 음식 ‘오신채’, 사찰에서는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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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14:47 수정 2016-02-04 15:04
입춘에 먹는 음식. 사진= KBS ‘밥상의 신‘ 캡처입춘에 먹는 음식 ‘오신채’, 사찰에서는 못 먹는다?
오늘(4일) 봄이 시작되는 시기인 입춘에 들어섬에 따라 입춘에 먹는 음식이 화제다.
입춘에 먹는 음식 중 하나로 명태순대가 있는데, 이는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다진 배추, 숙주, 다진 돼지고기, 으깬 두부, 명태알, 된장 등을 섞은 소를 채워 만든 것으로 ‘동태순대’ 라고도 불린다. 명태순대는 돼지순대와는 달리 선지를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 KBS ‘밥상의 신’에서는 ‘북한 미녀 밥상’을 주제로 북한 함경도 지방서 많이 먹었던 음식으로 명태순대를 소개했다.
명태순대는 북에서도 특별한 날만 먹는다는 귀한 음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 ‘평양 슈퍼맘’ 한서희, ‘함경도 아이유’ 유현서, ‘함경도 장금이’ 김하나 등이 참석해 명태순대를 만드는 방법과 여러 가지 활용법을 선보였다.
또한 입춘에 먹는 음식 중 다섯가지 매운 맛이 나는 채소 ‘오신채(五辛菜)’가 있다. 이는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른 귀한 햇나물로 체내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입맛도 돋구어 준다고 한다.
그 구성은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마늘, 파, 부추, 달래, 무릇 등 자극적인 풍미를 가진 나물을 기본으로 구성된다.
한편 오신채는 사찰에서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음식을 공양하면 입 주위에 귀신이 달라붙는다고 전해진다.
또한 오신채는 식욕을 돋우고 정력에 좋은 자양 강장제로도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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