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3일 개통, 시속 110km로 6개 정거장 운행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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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4:56 수정 2016-02-03 15:23
자기부상열차 3일 개통. 사진=국토교통부 공식 SNS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3일 개통, 시속 110km로 6개 정거장 운행 ‘무료’
오늘(3일) 인천국제공항에 자기부상철도가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에 공항과 그주변을 운행하는 무인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개통한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 도시형 자기부상철도 보유국이 됐다.
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110km로,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내리는 교통센터에서 용유역(6.1km, 6개 정거장)까지 운행한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공항구역 내 셔틀 개념의 교통수단으로, 인천공항공사가 운영을 담당하고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초기에는 시스템 안정화(승객 안전과는 무관)가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마다 운행하며, 안정화가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설 연휴기간(5일간, 2.6∼10)에는 공항 이용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운행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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