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전복, 1명 사망 · 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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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7:30 수정 2016-01-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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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전복. 사진=YTN 뉴스

중국 어선 전복, 1명 사망 · 4명 실종

중국 어선이 우리 영해에서 전복돼 1명이 숨지고 4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어제(27일) 오전 10시 35분께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상 북쪽 85km에서 선원 10명을 태운 중국어선(쌍타망어선 노영어57189호)가 전복됐다고 밝혔다.

중국어선의 전복 원인은 앞서 발생한 고장으로 인해 다른 어선으로 예인 되던 중 갑자기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배가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승선원 10명 가운데 6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응급처지를 받다가 숨졌다.

또한 나머지 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중국어선의 전복 신고를 받은 직후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헬기 4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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