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한일전, 30일 저녁 일본과 ‘아시아 최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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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5:17 수정 2016-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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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전 우승.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 한일전, 30일 저녁 일본과 ‘아시아 최강’ 가린다

한국이 적진에서 카타르를 물리치고 세계 최초로 올림픽 본선 8회 진출을 알렸다.

27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국이 카타르에게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후반 3분 류승우의 선제골과 후반 43분 권창훈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문창진이 골망을 흔들며 역사적 순간을 연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2위를 확보하며 대회 3위까지 진출하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며 올림픽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결승에서 먼저 결승전에 안착한 일본과 우승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편 일본은 8강에서 이란을 3대0으로 누르고, 4강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를 3-1로 압도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어 일본과의 대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45분 일본과 결승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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