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 날씨’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 많아

동아경제

입력 2016-01-23 09:50 수정 2016-0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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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주말 날씨’.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 많아

우리나라는 오늘(2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충청이남서해안에서 내리는 눈(강수확률 60~90%)은 오후에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08시00분 기준) 전라남북도해안 제주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낮부터 내일(24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이남서해안에는 모레(25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예보하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관리를 부탁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25일)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특히 내일(24일)은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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