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h-트론 콰트로 북미서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6-01-12 11:04 수정 2016-01-12 11:06
사진=A4 allroad quattro아우디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아우디가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 분야인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료 전지 기술 등을 최신 모델을 통해 선보인다.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를 장악하는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매력적인 전면 디자인과 ‘올로드’ 모델의 전형적인 외형으로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34mm(1.3in)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로, 그 어떤 도로 상태나 주행 상황, 특히 포장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지점에서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최대 200kW(272hp) 출력을 발휘한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 및 최신 MMI 운영 콘셉트를 채택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MMI navigation plus)와 같은 최고급 옵션은 ‘뉴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가 제공하는 안락함과 편의성의 수준을 한 눈에 보여준다. 운전자 및 탑승자는 초고속 LTE로 인터넷과 연결되는 다채로운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제공된다. 특히 ‘연료 효율 예측 보조장치(predictive efficiency assistant)’와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를 포함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adaptive cruise control Stop&Go)’ 그리고 편리한 장비 조작을 위한 ‘트레일러 어시스트(trailer assist)’등이 하이라이트 기술이다.
사진=h-tron quattro Concept전/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 두 대는 콰트로 드라이브의 최신 진화 버전인 전기 구동 콰트로 기술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90kW를, 후륜 차축의 전기 모터는 140kW를 생성한다. 이 스포티한 SUV 모델의 정지상태에서 100km/h(62.1 mp/h) 가속 시간은 불과 7초도 걸리지 않는다. 수소 탱크 연료 주입은 안전하고 손쉬울 뿐 아니라, 약 4분이면 수소 연료 주입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600km(372.8mi)까지 주행할 수 있다.
아우디는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통해 2017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우디 A8’ 세단에 탑재될 미래 기술인, 아우디 자율 주행 및 자율 주차 기술을 미리 선보인다. 아우디 자율 주행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장치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차량 주변정보를 완성 모델로 컴퓨팅화해 중앙 제어장치 및 자율 주행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신경 중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율 주차 혹은 최고속도 60km/h(37.3mph) 미만으로 정체 구간을 주행할 때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뉴 아우디 A4 세단(the new Audi A4 Sedan)’을 공개한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아우디 A4’ 세단은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있어 기존 A4 패밀리의 성공 스토리를 계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 모델은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정숙성, 넓은 적재공간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고도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 안전하고 스포티한 콰트로 드라이브, 광범위한 범위로 이용되는 커넥티비티는 신차의 또 다른 특장점이기도 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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