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치킨, 치킨매니아 “문제 업체 계약 해지 최종 결정, 폐점 진행 중”
동아경제
입력 2015-12-24 07:49 수정 2015-12-24 07:52
비닐치킨 사과문. 사진=치킨매니아 홈페이지
비닐치킨, 치킨매니아 “문제 업체 계약 해지 최종 결정, 폐점 진행 중”
비닐치킨 논란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 뜻을 전했던 프랜차이즈 업체인 치킨매니아가 다시 사과의 글을 공개했다.
치킨매니아 측은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문제가 된 구산점에 대한 폐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과 글에는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 진행 중입니다”라며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하여 현재 대기 발령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고객님께는 본사 책임자와 담당자, 해당 가맹점주가 함께 직접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로 고객님과 전화통화 하기로 약속하였다”고 알렸다.
치킨매니아 측은 고객 응대에 미숙했던 본사에 책임이 있다며 반성의 뜻을 밝히며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가맹 점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치킨매니아측은 온라인 상에서 비닐치킨 관련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글을 통해 회사의 입장을 밝힌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日, ‘꿈의 배터리’ 전고체 세계 특허의 절반 차지…드론기술은 中 1위
-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 땀흘리며 놀아볼까… 공연보며 쉬어볼까
- 극중 시대로 들어간 듯 뒷골목 향기가 ‘훅’
- 아파트값 오르면 세금 뛰는데…80%가 “공시가격 올려달라”,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