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주미연,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무대 공포증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5-12-14 13:21 수정 2015-12-14 13: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주미연 그대는 눈물겹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 방송화면

K팝스타5 주미연,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무대 공포증까지?

‘K팝스타5’ 주미연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에서는 주미연이 무대를 꾸몄다. 주미연은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해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진영은 주미연의 노래를 듣던 중 “우후~죽어”라는 감탄사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찌른다”고 평했고, 양현석은 “노래를 잘 하는 것에 플러스 하나 더 장점이 있다. 기존에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같다. 자꾸 가슴을 찌른다”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매일 듣고 싶다”고 극찬했다.

무대에 앞서 주미연은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그는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연이은 음대 입시 실패에 충격이 있었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어서 더욱 쌓인 것 같다. 남들과 비교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주미연은 이어 “한 2년은 노래 안 하고 집에만 있었다. 그렇게 나를 혼자 가둬놓았다. 예전에는 남들 앞에서 노래 하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평가받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시즌5를 맞은 ‘K팝스타’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와 ‘K팝스타’ 출신 객원심사제도를 도입했다.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