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제동에게 문자 씹혔다?… 아프리카에서도 문자 보내
동아경제
입력 2015-12-11 15:57 수정 2015-12-11 15:58
진보라.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진보라, 김제동에게 문자 씹혔다?… 아프리카에서도 문자 보내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방송을 통해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진보라, 서태화, 김경란, 페이, 서태훈 등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진보라는 “연예인과 따로 사적인 연락을 해본 적이 없다”며 “카메라가 있어도 상관없다. 무섭지 않다. 누군가에게 사적인 감정을 고백한 적이 없는데, 유재석이 김제동과 친하지 않나. 김제동을 보고 그렇게 떨려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보라는 조세호가 실망하자 “오늘 처음 봤는데 조세호 씨한테 떨린다면 그건 가짜인 거죠”라며 “김제동이 너무나도 멋있다. 정말 진지하고 좋더라. 내가 아프리카에 갔을 때 문자를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그런데 이후 김제동이 문자를 씹었다”고 밝혀 웃음을 만들었다.
이후 진보라는 “저도 자존심이 있어 답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보라는 박명수 외모에 대해 “박명수를 처음 봤는데 기분 나쁘게 듣지 마라.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잘생긴 미니언 닮았다”고 말해 재미를 전했다.
이에 김경란이 “예전에 박명수 젊었을 때 함께 방송을 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지금은 늙었단 거냐”라고 말하며 김경란에게 “스타트렉 주인공 닮았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자칭 숨바꼭질 달묘의 '뽀작'한 숨기 실력.."냥젤리가 마중 나와 있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