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준호, 김소현과 첫 키스가 성스럽다?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15:35 수정 2015-12-10 15:36
손준호.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스 손준호, 김소현과 첫 키스가 성스럽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편으로 손준호 조연우 권호중 김정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손준호는 뮤지컬 배우 아내 김소현이 8살 연상인 75년생 이라고 밝히며 첫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MC규현이 손준호에게“첫 키스를 굉장히 성스럽게 했다고?”라고 말하자, 손준호는 “교회(주차장)에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참 쫓아다니며, 항상 (띠리리)애교를 준비했었다”며 “(어느날 김소현이)촉촉해진 눈가에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준호는 “교회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며 “얘기해 주고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갑자기 누나가 뽀뽀를 해가지고 그날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첫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MC들은 손준호의 첫 키스 이야기에 “이렇게 말하면 아내한테 혼나죠?”라며 “키스하는 장면은 완전 주책 덩어리다”라고 말해 재미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준호는 “결혼 전까지 29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켜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재기도 포기”… 영세기업 파산신청, 코로나 절정기의 2배로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
-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