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프러포즈 준비하다 옷을 하나씩 벗었다 …왜?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08:31 수정 2015-12-10 08:32
조연우. 사진=MBC라디오스타 조연우
조연우, 프러포즈 준비하다 옷을 하나씩 벗었다 …왜?
배우 조연우가 프러포즈에 대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편으로 조연우가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조연우는 “결혼 전 프러포즈에 이벤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과거 프러포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연우는 16살 연하의 아내를 위해 프러포즈 당시“집에서 촛불로 길을 쫙 만들었다”며 “텔레비전에 그동안 찍었던 사진과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음악을 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연우는 “초는 300개 정도 되는데 그게 문제였다”며 “20평정도 되는 원룸에 살았는데 너무 더웠다”고 밝혀 웃음을 만들었다.
이어 “머리에 땀이 주르르 흐르고 나중에는 옷을 하나씩 벗으면서 불을 붙이다가 진짜 팬티바람으로 촛불을 붙였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조연우는 16살 차 아내를 둔 조연우는 아내가 87년생이라며 “어닐 아내를 위해서 8가지씩 약을 챙겨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비타민부터 시작해서 혈압 약, 탈모예방 약까지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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