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기상청, 낮 최고기온 1~9도 예측… 어제보다 낮아
동아경제
입력 2015-12-03 09:54 수정 2015-12-03 09:55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일기예보] 기상청, 낮 최고기온 1~9도 예측… 어제보다 낮아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히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시작된 눈(남부지방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은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중부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내일(4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예상 적설량으로 제주도 : 5~20cm,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전남동부내륙 : 5~10cm,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경남서부내륙, 북한 : 3~8cm, 서울.경기북부(3일), 강원도(3일, 동해안과 영서남부 제외), 전라남도(동부내륙 제외), 경북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 1~5cm 로 예보했다.
한편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5도에서 영상4도로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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