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헌정곡, 제목이 ‘드림’인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5-11-26 11:01 수정 2015-11-26 11:02
신해철 헌정곡 ‘드림’ 공개한 싸이. 사진=싸이 네이버 V앱신해철 헌정곡, 제목이 ‘드림’인 이유가?
가수 싸이가 故 신해철 헌정곡을 발표한다.
싸이는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그룹 JYJ 시아준수와 함께 부른 ‘드림’을 공개했다.
이날 싸이는 “해철이 형에게 드리는 노래”라며 “JYJ준수에게도 그런 마음을 표현하며 이렇게 불러 달라고 했고, 그렇게 불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술자리에서 굉장히 많이 한 내용을 기사로 정리했다”며 “희한하게 그 형이 철학과여서 그런지 죽음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싸이는“사람이 죽으면 그날부터 꿈에서 깬다. 그날부터 다시 산다”며 “인생이 꿈이고 긴 꿈에서 깨는 거 아닐까?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노래 제목이 ‘드림’인 이유는 우리는 인생이 꿈이 아닐까 하는 거다”라고 노래 제목이 ‘드림’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싸이는 시아준수와 함께 신해철 헌정곡을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당시 ‘드림’의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고 있었고, 노래에 담긴 그 슬픔을 슬프게 부를 사람이 누가 있는지 찾다가 ‘데스노트’를 보고 준수 군에게 피처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