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고성능 버전 ‘N’ 주행모습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5-11-20 11:26 수정 2015-11-20 11:50
사진=worldcarfans
현대자동차 유럽 전략형 모델 i30 고성능 버전 ‘i30 N’의 시험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현대차 i30 N의 테스트 뮬(출시 전 테스트를 위한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거친 코스로 손꼽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시험 주행하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 속 차량은 약간 수정된 2세대 i30의 차체를 적용했지만, i30 N은 차세대 i30을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은 전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9.2kg.m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얹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정식 공개는 내년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 가격에 대해서는 폴크스바겐의 고성능 모델 ‘골프 R’의 판매가인 3만9000유로(약 4840만 원)보다 훨씬 낮은 가격대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브 영상링크
https://youtu.be/vYGB7Ewzh8E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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