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마쇼]미국인들 자극하는 ‘투싼’ 튜닝 삼형제
동아경제
입력 2015-11-04 12:01 수정 2015-11-04 18:19

현대자동차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세마쇼’에 참가해 총 7종의 튜닝카를 선보였다. 특히 투싼을 기반으로 한 튜닝카를 다수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날 현대차 북미 법인이 공개한 투싼 튜닝카는 3종으로 아웃도어·오프로드·고성능 버전으로 나뉜다. 먼저 ‘투싼 어드벤처모빌’은 존 판길리난이 디자인해 아웃도어 모델로 거듭났다. 이 차량은 전체적으로 아미그린 색상을 적용하는 한편 부분적으로는 검정색을 입혔고, 토요(Toyo) 타이어를 레이스(RAYS)사의 그램라이트 57DR 휠에 장착했다. 또한 트리라인 타마락(Treeline Tamarack) 루프탑 텐트와 골 제로(Goal Zero)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해 야외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오프로더의 감성을 자극하는 투싼도 소개됐다. 미국은 아웃도어 라이브의 천국. 때문에 오프로드를 즐기는 인구도 상당하다.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가 만든 투싼 트루 오프로더는 2016년형 투싼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외관에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범퍼, 커스텀 루프랙 및 LED 라이트바를 적용해 변화를 줬다. 또한 마그나플로우(MagnaFlow) 배기 시스템과 미키톰슨(Mickey Thompson)의 32인치 MTZ P3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이와 함께 비지모토는 최고출력 700마력을 달성하는 고성능 투싼을 제작했다. 19인치 휠을 채용하면서 동시에 차체를 낮춰 역동성을 강조했고, 인피니티 6 ECU를 채용해 빠른 전자적 반응을 유도했다. 차체를 가볍게 해주는 샤시를 적용해 날렵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라스베이거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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