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9년만에 신동엽과 재회,"성과 술에 눈 떠…" 폭탄 발언
동아경제
입력 2015-10-09 15:12 수정 2015-10-09 15:13
방송 캡춰
아유미가 ‘마녀사냥’에서 과거 한국어 스승이였던 신동엽과 재회했다.
지난 2006년 아유미와 신동엽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어 스승과 제자로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날 아유미는 “오늘 비행기 타고 왔다”며 특유의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예전의 앳된 모습으로 기억해주고 계시는데 벌써 올해로 32살이 됐다”며 성인이 됐다고 어필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는 너무 어려 장난도 못 치고 힘들었다”며 성숙해진 아유미의 모습에 낯설어했다.
이어 신동엽이 “그때 나는 아유미에게 어떤 느낌의 사람이었냐”고 묻자 아유미는 “오빠의 술 냄새 때문에 취한 적이 있다. 매주 술 냄새가 났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마녀사냥’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유미는 “솔직히 19금 방송이라고 해도 일본에 비해 수위가 낮다”며 “제가 성에 눈을 떴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술에도 눈을 떴다”고 덧붙이며 신동엽을 표정을 밝게 만들었다.
‘마녀사냥’은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