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9살 연상남과 결혼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동아경제

입력 2015-10-05 09:01 수정 2015-10-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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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결혼. 사진=한그루 SNS

한그루, 9살 연상남과 결혼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배우 한그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그루는 한 언론을 통해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진과 함께 결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그루는 당황스러웠던 당시 심경을 밝히며“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다며 결혼 사실을 밝히며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에 대한 자신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응원과 축하를 부탁했다.

한편 한그루는 남자친구와 1년째 사귀고 있으며,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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