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경로당에 가면 아이유”…학창시절 진짜 꼴찌는 ‘나’

동아경제

입력 2015-10-02 08:29 수정 2015-10-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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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사진=KBS 해피투게더

노현희 “경로당에 가면 아이유”…학창시절 진짜 꼴찌는 ‘나’

배우 노현희가 자신이 경로당에 가면 자신이 ‘아이유’라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노현희, 조영구, 윤택, 조정민 등이 ‘경로당 아이돌’특집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노현희는 스스로 “경로당에 가면 아이유”라고 말한 뒤 “요즘 다니는 행사가 평균 60~90세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딸 귀여운 명자의 아이유 같은 모습을 기억하고 계신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또한 노현희는 “‘10년 전하고 하나도 안 바뀌었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신다”며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일부러 그러시나 그랬다, (성형관련)돈 쓴 보람도 없고”라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이날 노현희는 과거 학창시절을 언급하며 “중학교 때 56명 중 53등을 했다. 꼴찌를 한 학생은 급성 폐렴으로 아예 시험을 못 본 애였다. 그다음 꼴찌가 운동부였고, 그다음은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였다. 그래서 실질적인 꼴찌는 나였다”고 밝히며 이에 어머니가 머리를 영구와 땡칠이 같이 군대 가도 될 정도로 삭발 비슷하게 잘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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