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효과 톡톡? NBA 전설 등장에 시청률 ‘UP’
동아경제
입력 2015-09-02 14:30 수정 2015-09-02 14:3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 오닐 효과 톡톡? NBA 전설 등장에 시청률 ‘UP’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NBA 스타 샤킬 오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추성훈, 신수지, 한승연, 홍진호, 강남, 김정훈이 서인천고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섭외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샤킬 오닐이 등교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 샤킬 오닐의 본격적인 학교생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등굣길에 학생들과 주먹 인사를 하는 장면과, 학생들과 농구를 하며 골대를 강타하는 모습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샤킬 오닐이 추성훈과 짝꿍이 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나왔다. 샤킬 오닐은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고, 추성훈은 포옹을 했다.
샤킬 오닐은 1992년 미국 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에 입단했고, 이후 신인왕, 득점왕 2회, 정규리그 MVP 1회, 올스타전 MVP 3회, NBA 파이널 MVP 3회 등을 수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승연과 신수지가 같은 반이 돼 함께 수업을 들었다. 영어 수업 시간에서 두 사람은 교과서 본문을 읽었다.
신수지는 꾸밈 없는 정직한 발음으로 본문을 읽었다. 이에 영어 선생님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는데 발음이 토속적이라 좋았다”고 말했고, 신수지도 “그렇죠”하며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승연의 차례가 됐다. 그녀는 “긴장된다”며 걱정스러워 했지만, 그 모습과는 달리 유창한 발음으로 본문을 읽어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선생님 또한 “발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443% 상승한 2.238%(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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