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백석대 공사현장서 근로자 추락…3명 사망,4명 부상
동아경제
입력 2015-07-04 17:19 수정 2015-07-04 17:23
뉴스 자료화면 갈무리
충남 천안의 한 대학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4일 오전 11시 6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비계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근로자 조모(47)씨 등 7명이 5층 높이에서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씨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이모(58)씨 등 근로자 4명도 어깨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당한 근로자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외식산업관은 연면적 1만6천498㎡(지하 2층 지상 5층)에 대학교와 소매점, 일반 음식점, 주차장 등을 갖추고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