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날보다 5.8% 올라 배럴당 56.39달러
동아경제
입력 2015-04-16 11:54 수정 2015-04-16 12:00
국제유가 상승,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날보다 5.8% 올라 배럴당 56.39달러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6.82달러로 전날보다 0.50달러 상승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상승했으며, 3월 18일에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52∼5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5.8% 오른 배럴당 56.3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89달러 올라 배럴당 60.3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 상승원인으로 미국의 산유량 감소 전망과 함께 예멘의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 대수는 한 주 전보다 42기 감소한 760기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국제 에너지기구(IEA)도 월간 보고서를 내고 올해 하루 평균 원유 수요를 9만 배럴 상향 조정한 9360만 배럴로 잡았으며, 원유 시장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 상승.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