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캐스팅 되려면 2가지 통과해야”
동아경제
입력 2015-03-25 16:10 수정 2015-03-25 16:14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응답하라 1988’출연 여부가 논란이 된 가운데 현재까지 확정된 캐스팅은 앞선 시리즈에 부부 역할로 출연한 성동일과 이일화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복수의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걸스데이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응답하라 1988’은 캐이블 채널 tvN의 대박 시리즈였던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올 가을 쯤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다른 매체를 통해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으며 방송까지 7~8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왜 확정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도 “혜리가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지만 그 외에는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는 앞선 시리즈 부부 역할로 모두 출연했던 성동일과 이일화 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원호 PD는 최근 국내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주목된다.
그는 “무명을 고집하거나, A급 스타를 고집하는 건 전혀 없다”라며 ”우리가 만들어 놓은 캐릭터에 적합하고, 연기를 잘 해야 한다”면서도 ”잠재력이 있는 친구가 작품을 통해 폭발했을 때 함께 윈-윈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캐스팅 기준을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