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설 잠재운 강호동의 저력 “예체능 100회 맞이 소감 밝혀”

동아경제

입력 2015-03-25 14:47 수정 2015-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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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위기설을 잠재우며 ‘우리 동네 예체능’이 100회를 맞았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100회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체능 MC 강호동은 “100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으며 생활 체육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출연진,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안정환은 “프로 선수가 100경기를 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하는데, ‘예체능’이 100회를 맞게 돼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강호동의 역할 큰 것 같다. 보통 프로 선수가 100경기를 뛰면 금메달을 주는데, KBS에서 호동이 형에게 황금 송아지라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회를 맞은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스포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방송될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로 꾸며지는 가운데 현주엽, 우지원, 김훈, 김택훈 등 90년대 농구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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