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지털로 車를 경험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개관
동아경제
입력 2015-03-19 13:28 수정 2015-03-19 13:28
현대자동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 ‘디지털’로 현대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시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Hyundai Motorstudio Digital)’을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은 다양한 IT제품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게 실제 차량 없이도 디지털 기기를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고객 소통 공간’이다.
현대차는 이번 디지털관에 가로 6.2m, 세로 2.6m의 대형 스크린(Live Theater)과 개인형 터치모니터(My Car Zone)를 통해 차종, 색상, 옵션 등을 선택해 2만6000여 가지의 조합 중 나만의 차량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3D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입체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3D Wall)도 만들어 고객들이 실제 차량 없이도 차량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현대차는 방문 고객들에게 현대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구루(Guru)’를 배치해 세심한 맞춤형 고객응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실제 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는 가까운 지점이나 시승센터로 연계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현대차 차량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외장 색상 및 내장재 천연 가죽 샘플들을 전시하고 WRC 가상 주행 체험 코너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물로 고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려 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대차 전차종을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손쉽게 디지털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이번 디지털관을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