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4년째 ‘겨울 희망나눔학교’ 후원

동아경제

입력 2015-01-26 14:18 수정 2015-0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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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이 겨울 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이를 확대 적용해 여름 희망나눔학교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에서는 전국 178개 학교, 약 3500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활동과 학습지도 등 다양한 특별활동 및 중식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집단프로그램의 경우 행복감 척도, 우울감 척도 등의 긍정심리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및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을 독려했다. 또한 팀 활동으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UCC 제작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게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가 학교 중 12개교 258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또한 9개교 187명 어린이들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80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교복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 장학금’은 BMW그룹코리아와 공식 딜러사 임직원, BMW와 미니(MINI)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된다.

BMW코리아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이 사회의 소외된 자리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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