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BMW 자율주행기술 “장애물도 거뜬, 주차도 알아서”

동아경제

입력 2015-01-07 10:50 수정 2015-0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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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액티브어시스트(ActiveAssist)’를 선보였다.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이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도로로 나선 영상을 공개했다.

처음 등장하는 기술은 충돌방지시스템. 이 시스템은 장애물을 감지해 부딪치기 직전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린다. 운전자가 제때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 직접 차량을 멈춘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음은 운전자가 차량을 세운 후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워치를 작동시키자 차량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리모트 발렛 파킹 어시스턴트(Remote Valet Parking Assistant)’로 불리는 이 기술은 각각 140도, 360도 회전이 가능한 두 쌍의 레이저 스캐너가 운전자의 핸들 조작 없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속보다는 약 24km/h의 도시 저속 주행에서 스크래치 등의 차량 훼손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BMW는 “기술 상용화까지는 레이저 스캐너 가격을 낮추는 것 외에 많은 과정이 남아있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rwyVkvBy0Wg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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