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하지원, 특급 애교에 전화번호 유혹까지…돌부처도 못 버텨?
동아경제
입력 2015-01-08 14:08 수정 2015-01-08 14:14
투명인간 하지원. 사진=KBS 투명인간
‘투명인간’ 하지원, 특급 애교에 전화번호 유혹까지…돌부처도 못 버텨?
배우 하지원이 KBS 2TV ‘투명인간’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초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갔다.
7일 방송된 ‘투명인간’에서는 ‘회사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직접 직장인들의 회사로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프로그램 방식은 연예인 팀과 게스트가 직장인 1명을 지목해 제한시간 안에 직장인의 반응을 얻어내는 방식이다.
또한 지목당한 직장인은 연예인 팀 또는 게스트를 보고도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100초를 버텨야 한다. 이에 게임에 이기면 직원들에게 휴가권이 제공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하지원은 임진우 팀장을 지목하고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자기야~”, “여보”라며 수위 높은 애교를 선보이며 공략에 들어갔으나 임 팀장의 무반응 방어에 무너졌다.
하지만 하지원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오빠, 우리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며 특급 애교로 임 팀장의 반응을 얻는데 성공하며 주변에 웃음을 전했다.
또 한 2라운드에서 “휴가 쓰실래요? ‘허삼관’ VIP 시사회가 있는데 제 옆자리에서 같이 영화를 보시겠어요?”라며 애교를 보였으며, “이게 제 휴대폰 번호인데 휴가와 하지원 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결정해 달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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