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서울시 명예시민, 혜택은 시 산하 문화시설 무료 입장
동아경제
입력 2014-12-08 14:54 수정 2014-12-08 14:59
마이클 샌델 서울시 명예시민. 사진=동아일보DB
마이클 샌델 서울시 명예시민, 혜택은 시 산하 문화시설 무료 입장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지난 5일 마이큰 샌델 교수는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울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박 시장을 만난 샌델 교수는 서울시의 철학과 비전, 정책 사례를 소개받고, 시민의 삶에 구현할 수 있는 정의와 공동선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샌델 교수는 반값등록금 정책을 평가해달라는 박 시장의 요청에 대해 “(공동선에 부합하는) 훌륭한 정책이라고 생각 한다”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계층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후 샌델 교수에게는 명예 서울시민증이 수여됐다.
한편 명예시민이 되면 서울시 행사에 VIP로 초청받을 수 있으며, 서울대공원, 시립미술관 등 시 산하 문화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이 되면 지하철 승차도 무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