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과 혼다, 환상의 콤비가 돌아오나?
동아경제
입력 2014-12-01 16:29 수정 2014-12-01 16:31
사진=영국 실버스톤 서킷 위를 달리는 맥라렌 ‘MP4-29H’, 맥라렌혼다가 오는 2015년 포뮬러 원(Formula 1) 엔진 공급업체로 복귀를 선언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혼다의 F1 복귀소식은 지난해부터 외신들을 통해 알려졌으며 지난달 중순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혼다 엔진을 얹고 주행 중인 맥라렌 ‘MP4-29H’ 머신이 포착되기도 했다.
혼다 맥라렌 콤비는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 월드챔피언십 타이틀을 4차례 거머쥐며 최강자로 우뚝 선 바 있어 그 때의 황금기를 다시 누릴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난 24~25일(현지시간) 이틀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시범 레이스에서 참가 머신이 5바퀴를 도는데 그쳤으며 그마저도 최고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BBC 스포츠가 전했다.
맥라렌 레이싱 담당 관계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까지 짐작한 원인은 차량 전기시스템 문제로, 본격적인 시즌 시작 전까지 해결하는 것이 현재 목표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르난도 알론소가 맥라렌으로 이적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공식 레이서로 지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뤄지는 가운데 맥라렌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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