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포맨의 노래 ‘고백’ 불러 장모님 마음 돌려…노래가 얼마나 좋으면?
동아경제
입력 2014-11-21 16:42 수정 2014-11-21 16:44
윤민수, 포맨의 노래 ‘고백’ 불러 장모님 마음 돌려…노래가 얼마나 좋으면?
가수 윤민수가 포맨의 노래 ‘고백’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봉 잡았네’특집으로 가수 윤민수가 나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며 포맨의 ‘고백’으로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사연을 설명했다.
윤민수는 “아내에게 이메일로 포맨의 ‘고백’을 선물했다”며 “장모님도 함께 들으셨다”고 밝히며 이후 장모님이 여러 가지 면모를 보고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프러포즈 할 때도 포맨 ‘고백’을 불렀다”며 “친구들을 미리 호텔에 불러놓고 아내 친구들도 초대했다. 아내를 앉히고 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윤민수가 부른 포맨의 ‘고백’의 가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민수 포맨 고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민수 포맨 고백, 장모님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윤민수 포맨 고백, 노래 참 좋아요”, “윤민수 포맨 고백, 아직 못 들어 봤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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