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통해 유산 소식 알려 “마음의 상처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9-24 14:55 수정 2014-09-24 15:09
사진=동아닷컴 DB
한가인 공식입장 통해 유산 소식 알려 “마음의 상처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배우 한가인이 공식입장을 통해 자연유산 소식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며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2005년 4월 결혼해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했었다.
한가인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어쩌다가”, “한가인 공식입장, 빨리 건강 회복하세요”, “한가인 공식입장, 연정훈도 힘들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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