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미림 연장 접전 끝에 박인비 누르고 우승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09:36 수정 2014-08-11 16:27
사진=LPGA 홈페이지.
LPGA 이미림 연장 접전 끝에 박인비 누르고 우승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를 기록한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친 이미림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동타를 이룬 박인비와 연장 2차전에서 파로 마무리한 박인비를 1타차 버디로 누르며 LPGA 투어 신설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이미림은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1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박인비를 누른 이미림의 우승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박인비 안타깝네”,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드디어 LPGA우승햇구나”,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