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눈 부상, 시청자에게 “죄송한 마음”

동아경제

입력 2014-06-11 10:02 수정 2014-06-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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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이승기가 눈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SBS는 “이승기가 ‘너포위’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9일 액션 장면 촬영 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려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너포위’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영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다.

사고 이후 이승기는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해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말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는 11일 ‘너포위’스페셜 방송을 긴급편성하고, 12일에는 10회 분을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촬영을 중단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너포위’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너포위’이승기 부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포위’이승기 부상, 빠른 회복 바래요”, “‘너포위’이승기 부상, 12일은 정상 방송”, “‘너포위’이승기 부상, 어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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