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효율과 운전의 즐거움”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11:10 수정 2014-05-29 15:46
이번 모델은 고급 소형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아우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아우디는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주행 가능한 전기차를 콘셉트로, 전기모터에 터보차저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1.4 TFSI 엔진을 결합해 진보한 파워트레인을 탄생시켰다.
배기 매니폴드와 실린더헤드를 통합하는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고성능 S모델의 대형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이 100kg의 초소형 엔진에 반영됐다.
전기모터와 조화를 이룬 엔진은 낮은 엔진회전 구간에서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낸다. 또한 넓은 공간을 확보한 5도어 해치백 모델 임에도 초경량 설계를 통해 공차중량이 1580kg에 불과하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전기 모터만으로 5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한번 주유로 940km까지 달릴 수 있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66.6km/ℓ에 이른다.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는 총 204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7.6초, 최고 속도는 222km/h에 이른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올해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 시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