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렉서스 NX 하이브리드 “미리 보는 즐거움”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10:04 수정 2014-05-29 14:02
오는 10월 국내 출시예정인 NX300h는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열효율을 추구한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높은 토크의 모터를 내장한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결합해 고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이 모델은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630mm, 1845mm, 1630mm이며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대출력 194마력을 낸다. 1킬로미터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g, 연비는 1리터 당 20km대를 달성했다.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스프링 진동제어 기능을 채용하고 구동용 모터의 토크를 치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차체 흔들림을 억제했다.
보디 패널을 면으로 결합하는 구조용 접착제, 기존의 스팟 용접에 비해 타점 간을 짧게 할 수 있는 레이저 스크류 웰딩 등의 기술 도입으로 차체 강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서스펜션의 고강성화도 실현했다.
사소한 입력에도 작용하는 신개발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조종 안정성과 승차감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감쇠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하는 AVS(Adaptive Variable Suspension system)는 30단계까지 가변 제어의 범위를 확대한 신형을 채용했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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