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벤츠의 화려한 부활 ‘GLA클래스’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09:40 수정 2014-05-29 13:59
신차는 A클래스의 혈통을 이어받아 전장 4417mm, 전폭 1804mm, 전고 1494mm, 휠베이스 2699mm의 차체를 유지했다. 외관의 모습은 근육질 형태의 디자인으로 대형 알로이 휠과 루프레일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중앙의 세꼭지 별과 함께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선 전면부로 근육질의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
파워돔은 보닛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어주며 두 줄의 루브르 그릴은 신차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벤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드로핑 라인(dropping line)은 헤드램프에 두드러지게 표현됐으며 뒤쪽 휠의 곡선을 더 길게 표현해준다. 분리된 테일라이트는 후면을 더욱 넓게 강조해준다.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된 트림은 가솔린 엔진의 경우 1.6ℓ GLA200 모델이 156마력을 내며 2.0ℓ GLA250 모델은 211마력에 킬로미터 당 7.1ℓ의 연비를 발휘한다. 디젤모델에는 136마력의 출력과 29.8kg.m의 토크를 가진 2.2ℓ 모델과 170마력에 34.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모델로 구성됐다.
사륜구동 옵션이 제공되는 GLA 250의 경우에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력은 233km/h에 이른다.
100km를 주행하는데 4.3ℓ의 연료만을 소비하며 4기통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과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4기통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을 달은 모델의 경우 유럽 기준으로 연비가 리터당 23.2km까지 나오는 고효율을 자랑한다. 언뜻 보면 세단으로 착각할 만큼 높이가 낮은 만큼, 세단 수준의 공기 저항 계수(0.29)도 특징이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트럼프 컴백에 코인-달러 ‘웃고’ 채권-구리 ‘울고’
- 부산 ‘로봇’ 광주 ‘AI’… 5개 광역시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 “전화 대신 받고 보이스피싱 탐지”… LGU+ ‘익시오’, AI 비서 도전장
- “청년 구직자 29%, 빚 있다”…부모에게 경제 지원 받아
- 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 매수세 ‘위축’…수급지수 3주째 뒷걸음
- 그린벨트 지정 후 93%는 주인 바뀌었다[부동산 빨간펜]
- 식빵테두리로 맥주, 쌀겨로 도넛 제조… ‘푸드 업사이클링’ 뜬다
- 세상에 없는 협력모델…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최
- 오세훈표 공공주택 실행 적임자는?…SH 사장 공모 절차 돌입
- 동굴 교회로 빛이… 잊지 못할 홀리 모먼트[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